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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시네마천국 줄거리 출연진 리뷰

by 내일로미래로 2022. 12. 26.

1. 영화 시네마천국 개요

인생영화라고 불리는 명작중 하나인 시네마천국입니다. 토토라는 아이가 극장 영사기사 알프레도 아저씨와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인데요. 줄거리만 보면 굉장히 단순하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깊이감이 있습니다. 주인공 토토 뿐만 아니라 조연 배우들 한명 한명 모두 연기를 잘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2. 출연진

필립 누아레 - 알프레도 역

살바토레 카시오 - 어린 살바토레 "토토" 드비토 역

마르코 레오나르디 - 청년 살바토레 "토토" 드비토 역

자크 페랭 - 장년 살바토레 "토토" 드비토 역

아그네스 나노 - 청년 엘레나 멘돌라 역

브리지트 포세 - 장년 엘레나 멘돌라 역

안토넬라 아티리 - 장년 마리아 역

푸펠라 마지오 - 노년 마리아 역

레오폴드 트리에스테 - 아델피오 신부 역

니콜라 디핀토 - 광장의 미친놈 역

엔조 카나발 - 극장주 시치오 역

3. 줄거리

유명 영화감독으로 이름을 날린 토토(자끄 페렝)는 고향 마을의 영사기사 알프레도(필립 느와레)의 사망소식에 30년 만에 고향을 방문한다. 어린 시절 영화가 인생의 중심이자 세상의 전부였던 소년 토토(살바토레 카스치오)는 학교 수업이 끝나면면 마을 광장에 있는 낡은 시네마천국이라는 극장으로 달려가 영사 기사 알프레도와 친구로 지내며 어깨너머로 영사기술을 배운다. 어느 날 관객들을 위해 광장에서 야외 상영을 해주던 알프레도가 화재 사고로 그만 실명을 하게 되고, 토토가 그의 뒤를 이어 시네마천국의 영사기사로 일하게 된다. 실명한 후에도 토토의 친구이자 아버지로 인생의 든든한 정신적 지주가 되어준 알프레도는 청년이 된 토토(마코 레오나디)가 엘레나(아그네즈 나노)를 사랑하지만 엘레나 부모님의 반대로 좌절하자 넓은 세상으로 나가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우라며 권유하고 토토는 고향을 떠나게 되는데...

4. 평가

제 인생 최고의 영화를 꼽으라면 단연코 <시네마 천국>입니다. 1988년 개봉작이니 벌써 3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감동스럽고 여운이 남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전 이탈리아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물론 작품성 면에서도 흠잡을 데 없습니다. 42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및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올랐으니 말입니다. 더욱이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은 신의 한 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덕분에 영상미가 더욱 빛을 발했고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린 토토(살바토레 카스치오)가 어른이 되어서 고향을 방문했을 때 흘러나오던 메인 테마곡 Cinema Paradiso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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